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일본 면세점에서 구매할만한 위스키

 

안녕하세요. 하루의 위스키를 알아보는 "하루의 마무리" 입니다.

「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

" 위스키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싱은 어떨까? "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알콜 도수 : 43도
숙성 연도 : 18년
용량 : 700ml
종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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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위스키"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시바스리갈(Chivas Regal)'

 
오늘은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모두 아실만한 브랜드 '시바스리갈(Chivas Regal)'에서
일본 내수용으로 출시한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포스팅에 앞서 '시바스리갈(Chivas Regal)'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좋아하는 술로 알려지며 유명해진
위스키라고 부르는 것보다 양주가 더 잘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바스리갈(Chivas Regal)'이 그냥 올드한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더 글렌리벳'까지 굵직한 위스키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랑스의 주류 회사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그룹 소속으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지금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미즈나라 캐스크(Mizunara Cask)'는 뭘까?

 
그럼 '시바스리갈(Chivas Regal)'에서 출시하는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의
'미즈나라 캐스크(Mizunara Cask)'는 무엇을 의미할까?

'미즈나라 캐스크(Mizunara Cask)'는
일본의 참나무 품종 '미즈나라'라는 나무로 만든 오크통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미즈나라'로 만든 오크통의 특성상 로스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미즈나라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는 일반 오크통과는 다른
특색 있는 매력이 입혀져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은
18년 동안 온전히 '미즈나라 캐스크'에서 숙성한 건 아니고,
숙성된 원액을 마지막에 피니싱으로 추가 숙성한 위스키입니다.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로 구매해야하는 위스키?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앞서 잠깐 언급했듯 일본 내수용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보니
국내에선 대형마트, 편의점뿐만 아니라 리쿼샵, 주류 전문 매장에서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는 거지만,
국내에서 구매한다면 유일한 방법은 제가 구매한 해외 직구뿐입니다.
위스키 초보, 위린이에게 위스키 해외직구는
주류에 대한 관세나 택배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자주 언급하는 위스키 앱 '데일리샷'의 해외 직구 탭에서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를 택배비, 관세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주류 구매 위스키 어플 추천 데일리샷 초대코드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의 가격은?

 
다음은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의 가격입니다.
먼저 일본 내수용으로 출시되어 "일본 여행 위스키"로도 많이 언급되는 모델인 만큼
일본 현지 가격을 알아보면 리쿼샵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했지만
최저가가 8만원 정도로 평균 10만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국내에서 '데일리샷'을 통해서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얼마일까?
택배비와 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은 18만 6천원입니다. 
일본 현지보다 10만원 정도 더 주고 사야 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위스키는 세금을 정말 많이 땐다는 걸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인 거 같습니다.

 

위린이가 작성하는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테이스팅 노트!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은 어떨까? '미즈나라 캐스크'의 특성을 느낄 수 있을까?

먼저 향은 미즈나라 캐스크의 특징이라고 하는 우디함이 조금 느껴지긴 했지만 약했고,
여러 블렌디드 위스키와 같은 산뜻하고 달달한 느낌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맛에서도 향에서 느꼈던 산뜻하고 달달함이 이어지면,
피니시에 약간 떫은듯한 우디함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다 보니 기본적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지만

'미즈나라 캐스크'에 온전히 숙성한 위스키가 아니고 피니싱 모델이다 보니
'미즈나라'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했고,
저에겐 약하게 느껴지는 '미즈나라'의 특징도 매력적이진 않았습니다.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구매할만한가?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는 18년 숙성한 고숙성 모델이기도하고,
'미즈나라 캐스크'에서 피니싱 했다는 독특함도 갖고 있는 위스키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해외 직구로 구매했을 때 18만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해서 생각하면,
구매할 만한 위스키가 너무 많다보니
저는 국내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건 추천드리진 않지만,
일본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이하 가격으로는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여행 가셔서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를 구하지 못했을 때 구매할 만한 위스키로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일본 여행에서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를 못 구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