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의 위스키를 추천으로 돌아온 '하루의 마무리'입니다.
「 글렌파클라스 105 」
"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의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었던 위스키 "
글렌파클라스 105
알콜 도수 : 60도
숙성 연도 : NAS (숙성 연도 미표기 제품)
용량 : 1L
종류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증류소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오늘은 임팩트가 강한 셰리 위스키로 유명한 '글렌판클라스(Glenfarclas)'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스크 스트렝스 모델인 '글렌파클라스 105'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글렌파클라스 105'로 넘어가기 전 증류소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면,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는 뚝심, 곤조로도 유명한 증류소입니다.
"푸른 초원의 계곡"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글렌파클라스' 증류소는
증류소의 이름에서 예측할 수 있듯 정말 넓은 초원에 위치하고 있는
위스키 생산보단 넓은 초원에서 농업의 중점을 두고 있었던 증류소입니다.
농업의 주된 수입이었기 때문에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대기업에 증류소를 매각할 수 있었지만,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본인들만의 특색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뚝심 있게 밀어붙여
"셰리 위스키"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현재의 위치까지 성장했다고 합니다.

'캐스크 스트렝스 CS (Cask Strength)'를 처음 시작한 증류소!?
"뚝심과 곤조"라는 키워드와 함께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증류소를 대표하는
두 번째 키워드는 "첫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입니다.
'캐스크 스트렝스(CS, Cask Strength)'는 뭘까?
보통 위스키를 만들 때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 물을 섞어 도수를 낮추는 게 일반적인데,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는 블렌딩된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높은 도수의 원액 그대로 병입 된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보통 'CS'가 붙는 위스키는 50도가 넘어가고, 숙성된 원액 그대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강한 임팩트로 사랑받는 공법입니다.
그런 지금은 정말 많은 증류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캐스크 스트렝스, CS' 공법을
가장 먼저 사용한 증류소가 바로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증류소이고,
오늘 소개하는 위스키 역시 60도가 넘어가는 '글렌파클라스'의 CS 모델입니다!

'글렌파클라스 105'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다음은 '글렌파클라스 105'의 판매처입니다.
나름 규모가 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증류소의 인기 모델 하지만
아쉽게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에서
위스키 행사가 아니라면 판매하지 않는 위스키이고,
현재는 편의점 스마트 오더 어플에서도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최근 이마트에서 위스키 행사로 1L 모델을 판매했었습니다.)
지금은 주류 전문 매장이나 리쿼샵을 통해서 구매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글렌파클라스 105'의 가격은?
'글렌파클라스 105'의 가격입니다.
전국의 많은 주류 매장, 리쿼샵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주류 스마트 오더 어플 '데일리샷'을 통해 가격을 확인하면,
1L 모델은 최저가 12만 9천원을 시작으로 평균 10만원 중후반,
750ml 모델은 최저가 11만원을 시작으로 평균 10만원 초중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진 않으니 1L 모델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마트 위스키 행사를 통해 1L 모델을 10만원 정도에 구매했었는데
전주에 위치한 리쿼샵 12만 9천원 가격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내 주변 리쿼샵, 주류 매장의 평균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일리샷'의
이용방법과 5000원 초대 코드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류 구매 위스키 어플 추천 데일리샷 초대코드
안녕하세요. 하루의 위스키를 알아보는 "하루의 마무리" 입니다.「 위스키 앱 추천 / 데일리샷 」"온라인 주류 구매는 어떻게 해야할까?" 온라인 주류 구매 어플 '데일리샷' 오늘은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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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파클라스 105'의 테이스팅 노트!
위린이가 작성하는 '글렌파클라스 105'의 테이스팅 노트!
아무래도 60도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고도수를 자랑하는 위스키이기에
향을 잘못 맡으면 기침이 날 정도로 알코올이 강하게 들어오긴 했지만,
강한 알코올만큼 셰리 노트가 정말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꿉꿉한 건포도, 베리 개열이 정말 진하게 올라왔습니다.
맛 역시 셰리 노트 임팩트가 정말 강했습니다!
베리 개열의 찐득한 단맛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며
도수가 높다 보니 알코올이 튀는 건 당연히 있었지만
저는 워낙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를 좋아해서
높은 알코올 도수에서 오는 긴 피니시와 강한 탁격감이
오히려 맛을 뒤받쳐 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에어링 된 상태에서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ㅠㅠ
많이 마시기엔 부담스러운 위스키이지만
한 잔만 마실 때 이것만 한 위스키가 없습니다 ㅠㅠ

'글렌파클라스 105' 추천할만한가?
오늘 소개한 '글렌파클라스 105' 모델의 경우
셰리 위스키,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는 위스키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마셔봤던 CS 셰리 위스키 중에
셰리 노트가 가장 강하게 느껴졌던 만족스러운 모델입니다.
1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면 바로 갖고 올만한 위스키로
'글렌파클라스 105 1L'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한 잔만 마시기에는 최고인 강한 임팩트를 갖고 있는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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