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가격 셰리오크와 차이가 클까

 

안녕하세요. 하루의 위스키를 알아보는 "하루의 마무리" 입니다.

「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

"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와 차이가 클까? "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알콜 도수 : 40도
숙성 연도 : 12년
용량 : 700ml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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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위스키의 대명사 '맥켈란(Macallan)'

 

오늘은 정말 많은 위스키 애호가가 사랑하는 증류소 '맥켈란(Macallan)'의
가장 저렴한 엔트리 라인 '맥켈란 12년 더블우드'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위스키로 넘어가기 전 먼저 '맥켈란(Macallan)' 증류소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면
'글렌리벳, 글렌피딕, 발베니' 등 세계적인 증류소가 많이 위치한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1824년 설립된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증류소입니다.
'맥켈란(Macallan)'은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릴 정도로 고급 이미지로 사랑받는 증류소로,
흔히들 얘기하는 "소장하고 있으면 가격이 오를 위스키"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증류소입니다.
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가 '맥켈란 1926'이기 때문입니다...!
캐스크 한 통이 아닌 한 병에 75000파운드 한화로 35억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맥켈란'을 좋아하지 않는 애호가에게 "한 병만 수집할 수 있다면 어떤 걸 고를꺼냐"고 물었을 때
'맥켈란'이라고 답할 정도로
한정판 및 고급 라인은 많은 사람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위스키입니다.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 셰리 오크 차이는?

 

많은 사람이 소유하고 싶은 '맥켈란(Macallan)' 증류소의 12년 엔트리 라인이
'트리플 캐스크, 더블 캐스크, 셰리 오크'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맥켈란 12년 트리플 캐스크'는 더블과 큰 차이가 없다는 평으로 인기가 없는 라인이라 제외하고,

 

'더블 캐스크, 셰리 오크'만 비교했을 땐 뭐가 다를까?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위스키를 숙성한 캐스크의 차이입니다.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는 셰리 와인을 숙성한 캐스크에서만 12년을 숙성한 위스키이고,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는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12년을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든 위스키입니다.

아무래도 '맥켈란(Macallan)' 증류소 자체가 '셰리 위스키'로 유명하다 보니
좀 더 진한 셰리 노트를 즐길 수 있는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가 인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ㅠㅠ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어디서 판매할까?

 
다음은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의 판매처입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와 함께 위스키 행사가 아니면 볼 수 없었던 '맥켈란 12년',
아직도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는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행사가 아니면 볼 수 없지만
'더블캐스크' 모델은 물량이 많이 풀려서 행사가 아니더라도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를 판매하는 거 자체가 이벤트였다면,
요즘은 할인 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벤트로 바뀌었습니다.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도 얼른 물량이 풀려서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의 가격은?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
먼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형마트, 편의점 기준으로 알아보면
평상시에는 11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고,
위스키 행사를 진행할 때는 9만원대까지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류 전문 매장, 리쿼샵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 '데일리샷'으로 찾아보면
최저가 9만 9천원을 시작으로 평균 10~11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쿼샵, 대형마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평균 가격은 11만원이지만
요즘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리쿼샵도 행사를 정말 많이 해서 8만원까지도 판매하고,
할인행사한다고 구매하기 힘든 위스키가 아니니
이왕이면 할인 행사할 때 10만원 이하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얼마 차이 안 나지만 10만원 이하면 뭔가 이득 본 느낌입니다 ㅋㅋㅋ

 

위스키 앱으로 유명한 '데일리샷'의 이용방법과

5000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초대코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주류 구매 위스키 어플 추천 데일리샷 초대코드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테이스팅 노트

 
다음은 위린이가 작성하는 '맥켈란 12년'의 테이스팅 노트 :)

향에서는 에어링이 어느 정도 된 위스키인데도
'맥켈란(Macallan)'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이 느껴지고,
건포도, 베리 개열의 달달한 과일 향과 다크초콜릿에
끝에는 고소한 곡물도 약간 느껴졌습니다.

맛에서도 향에서 느꼈던 느낌이 이어졌는데,
셰리 노트뿐만 아니라 약간 꽃 같은 화사함도 약간 느껴지고
향과 달리 스파이시함이 거의 없이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맥켈란 12년 더블우드'만 놓고 마셨을 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맥켈란 12년 셰리 오크'와 비교 시음을 했을 땐 조금 밋밋하다?
임팩트가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블캐스크'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중적으로 '셰리오크' 모델이 더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ㅠ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구매할만한가?

 
그래서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구매할만한가?" 묻는다면,
'셰리오크'와 비교할 때 밋밋하다고 느꼈음에도
저는 충분히 구매할 만한 엔트리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두 모델 중 하나를 구매할 수 있다면 당연히 '셰리 오크'를 추천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두 모델 가격 차이가 4~5만원 정도 나고,
리쿼샵에서 재고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지 않아서 구하기도 힘들어서
'맥켈란(Macallan)' 증류소의 위스키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가 가장 좋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10만원 이하로도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위스키로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가성비 위스키!